저렴하게 구입한 스위스 알파인 클럽 [벨라 쉘터로 화목난로]를

 

고릴라 캠핑 오프라인 행사로 할인 판매한 벨라쉘터를 구입했다.

지인과 사이좋게 하나씩.

 

 

 

 

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화목난로를 쓸 수 있지만!

굴뚝을 위해 개조를 해야한다.

홀잭 키트는 알리에서 $6 정도에 구입.

 

아릭시 R5같은 굴뚝 구멍이 달린 티피텐트도 있지만

육면체에 가까운 벨라가 좀 더 쾌적할 것 같아서 결정.

 

 

 

야전침대와 의자, 테이블 놓을 공간을 대략 결정하고 

나머지 빈 공간이 될만한 위치에 굴뚝용 방염포를 재봉했다.

 

홀잭키트를 먼저 달고 쉘터 천 부분을 잘라내면 완성.

 

벨라쉘터(이)가 귀속템이 되었다.

 

 

세팅하고 굴뚝을 낸 모습.

 

 

 

난로가 벽에서 좀 떨어지도록 위치를 중앙에 가깝게 잡았는데

지금보다 더 출입구쪽에 가깝게 구멍을 냈어도 좋았을 것 같다.

 

 

지인이 구입한 노란색 벨라 쉘터

주거와 취사 등 1인용으로 쓰기 적당한 240 x 240 사이즈이다.

바람에는 좀 약하다는 소문도 있고 바닥쪽이 좀 들뜬다고 하는데 가볍게 쓰기에는 저렴하고 아주 좋다. 

 

무난한 탄색을 골랐지만 노랑이나 보라색도 예쁜 듯.

 

 

안과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고 

조금 찝혀서 봉재된 부분도 있지만 

만족스럽다.

 

 

연기도 잘 빠지고 눌어붙지 않으니까 다행.

 

 

겨울 다 가기 전에 난로 떼러 가야 하는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