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브랜드인 페더다운 사의 '페더다운 HD 자켓' 그러니까 패딩잠바다.
밖에 나가봐도 내 옷장을 봐도 검은 옷만 너무 눈에 띄어서 비인기 색상인 라이트그린을 선택했다.
세일 기간에 내 사이즈인 라지는 탄색과 라이트그린만 남아 있었는데 그 중에 화사한 색으로 구입.
178 / 85 평소 XL을 선호하는데 L 사이즈가 적당하게 맞는 것 같다.
리뷰에는 좀 크게 나왔다는 듯.
모자 챙에는 잘 구부러지는 와이어가 한뼘정도 길이로 들어있고
지퍼는 거의 코까지 올라오는 높이로 추위를 막아줄 것 같다. 얼굴이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안감을 덧댔다.
얼굴쪽 구멍을 줄일 수 있는 끈도 양쪽 볼 근처에 하나씩 달려있다. 강추위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.
소매는 좁은 폭의 밴드처리이고 안쪽에 썸홀이 있는 토시형의 원단이 2중으로 덧대어있다.
추위에는 더 강하겠지만 일상용으로는 좀 번거로운 느낌.
왼쪽 가슴에는 약간 기울어진 지퍼 주머니가 있어서 장갑이나 핸드폰 보관이 편하겠다.
좌우 주머니도 지퍼로 닫을 수 있는데
특이하게 빳빳한 심이 들어있는 듯한 주머니 덮개가 지퍼를 덮도록 되어있다.
입었을 때 모양이 잡히는 건 괜찮은데 손을 넣을 때 손등이나 팔목이 좀 걸리는 느낌적인 느낌은 그닥..
중앙 지퍼는 이중으로 괜찮은 구성이다.
있으면 정말 편한데 신경 쓴 티가 난다.
안쪽에는 메쉬 포켓이 좌 우 하나씩
안감은 시접을 말아서 처리했다. 충전재가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든든한 느낌.
왼팔 어깨쪽과 왼쪽 가슴에는 로고가 프린트로 새겨져 있다.
나중에 지저분하게 떨어지지 않았으면..
후드는 여러 조각으로 박음질 했고 뒤통수에 조임 끈이 있다.
내 머리에는 거의 꼭 맞는 크기라 조일 일은 잘 없을 것 같다.
반사되는 스트링을 사용해서 조일 수 있고 스트링마다 손잡이? 같은
조그만 부속이 하나씩 껴있다.
엉덩이를 반쯤 덮는 긴 형태의 자켓이라 밑단을 조여서 허리까지 올리는 편이 더 예쁜 것 같다.
밑단을 많이 조여 둔 상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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